지난 1월 19일(수) 오후 2시부터 센터 1층 회의실에서 이병호 주교 주례로 온가(溫家, 우리농촌살리기운동 매장)축복식을 가졌다. 매장 ‘온가(溫家, Only God)’는 말 그대로의 표현으로 ‘따스함이 깃들여진 집(쉼터)’, 영어발음상으로 ‘오직 하느님을 향할 때에만 본래의 따스함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가’는 교구청 직원 및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처로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함께 운영되는 ‘우리농촌살리기운동 매장’을 통해 우리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농산물이 직거래 형식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내어주는(Given up for you) 가게’는 사용하지 않는 신상품이나 재활용품을 기증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거나 이주민에게 직접 전달함으로써 이주사목에 도움이 되고, 우리 사회의 소비문화와 환경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온가의 수익금은 농촌복지, 노동복지 등 사회복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