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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전주교구 성령대회_한창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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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10-24 조회 1,5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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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화) 오전 9시에 우전 성당(주임=권순호 신부)에서 ‘기억, 희망, 증거’라는 주제로 성령쇄신봉사회가 주최하는 2014년 전주교구 성령대회가 개최됐다. 오전에는 안득수 회장의 개회선언과 경규봉 담당 신부의 환영사, 차동엽 신부의 강의와 찬미성가, 회개와 치유의 기도회, 이병호 주교 주례로 특별 미사를 봉헌했다. 차동엽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방문해 남긴 핵심 메시지는 ‘기억, 희망, 증거’이다. 우리나라 103위 성인과 올해 복자품에 오르신 124위 선조들의 삶을 기억하고, 신앙의 확신을 가질 것”을 당부하며 “성경 말씀 자체는 ‘로고스’ 진리이고 개별적으로 주신 말씀은 ‘레바’,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약속어음’ 같은 것이다. 이를 활용하는 법과 정리하는 법 성령의 은사 중 지혜, 지식, 믿음의 은사를 선교의 강력한 무기인 손(봉사), 입술(말), 얼굴(표정)로 복음을 전하는 방법으로 쓰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호 주교는 강론에서 “성령은 곧 숨이다. 성령은 보이지 않지만 그 열매는 생명이 되어 우리 안에 남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