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동 성당(주임=범영배 신부) 청년회는 ‘하나되게 하소서’슬로건을 달고 일일호프를 지난 6월 25일(토) 오후4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성당 앞마당과 강당에서 열었다.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고, 또 너희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는 것이다.’(요한15,11)라는 주제로 열린 일일호프는 사목회와 젬마회, 자모회의 후원으로 청년들이 주님 안에서 친교와 일치를 이루고, 청년활동 활성화와 기금마련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다양한 먹거리와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 하모니카와 키타연주, 경품권 등 다채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청년들과 신자들의 정겨운 만남으로 이어지는 즐거운 축제장이 됐다. 일일호프는 2~3년마다 청소년들의 일치와 기금마련을 위해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6월 26일(주일) 교중미사 후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콩국수로 사랑의 나눔 잔치를 열어 일치와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