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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촌 성당 요촌 평화의 모후 꼬미시움 토론대회_최진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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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6-13 조회 1,1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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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0일(금) 요촌 성당(주임=김정민 신부) 마르코관에서 평화의 모후 꼬미시움(단장=최문규)주관으로 레지오 마리애의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활성화 방안을 찾는 토론대회가 열렸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주임신부와 함께 꼬미시움 산하 4개본당꾸리아, 쁘레시디움 4간부들이 나눔의 시간을 가진 뒤 단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지난달 각 평의회에서 토의된 결과를 중심으로 발제발표를 청취하고 개선책, 그리고 건의사항등을 이야기하는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 날 발제발표에서 ▲4간부 사명감이 결여, 역활이 부족된 점. ▲활동배당을 하려해도 간부들이 활동하지 않으니 활동을 강요하지 못함. ▲단원뿐 아니라 모두가 쉬운활동만 하려 함. ▲단원들의 고령화. ▲신자들간의 갈등, 레지오 단원간의 분쟁. ▲참 그리스도인의 삶을 보여주지 못 함. ▲잦은 술자리로 피해 유발. ▲교육의 필요성. ▲레지오 단원과 비단원의 차별성이 없는 관계로 단원확보에 애로가 있는 점. 등이 제기되었고, 뉴영성주의가 창궐한 현세를 사는 오늘날에 맞게 교본의 용어만이라도 고치고 개개인을 존중하며 공동체정신을 심어주는 새로운 전략을 상급평의회에 건의를 하자고 입을 모았다. 이에 김정민 신부는 “우리의 치부를 드러내놓고 치유를 바라는 심정에서 출발하였으니 숙명의 자세로 소공동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지혜를 주시는 예수님을 중심축으로 운영의 묘를 찾자”고 당부했다. 참석자인 최순녀 자매는 “빠(지지말고)삐(치지말고)용(서하는) 정신으로 예전에 보여 주었던 레지오 마리애의 모습을 찾자”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