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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 성당 성모의 밤_최진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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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1-05-30 조회 1,0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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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 성당(주임=양승욱 신부)은 지난 5월 26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믿음의 모범이신 성모님을 닮는 신앙인이 될 것을 염원하며 성모의 밤 행사를 가졌다. 조수근 형제외 3명의 묵주기도 봉헌을 시작으로 성모님께 화관을 씌워주는 의식이 이어졌으며 교우들의 촛불과 장미 한 송이 봉헌이 펼쳐졌다. 특히 구구 절절한 성모님에게 바치는 장영철 형제의 편지가 심금을 울렸고 교형자매들의 편지를 주님께 전달했다. 이 날 양승욱 신부는 “겁나게 파란만장한 생애를 보내신 성모님이지만 겸손과 소명을 잊지않고 ‘마니피캇’으로 응답하셨다”며 “세상이 주는 평화가 아닌 그 분이 주는 빛과 희망을 갖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