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인 성당(주임=김진철 신부) 주일학교(박 요세피나 수녀)는 지난 10월 30일(토) 오후 성당 윗 마당에서 “사랑 담아 기쁨 두배”라는 주제로 하느님께서 주시는 은총과 사랑을 배워보고자 은총 축제를 열었다. 초.중.고 주일학교 학생들과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 이 축제는 모든 성인 대축일을 맞아 하느님과 함께 서로를 축하하며 즐겨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과 페이스 페인팅, 문구, 완구, 성물, 잡화, 효도선물, 슈퍼마켓 등 판매장에서 그동안 모은 은총카드를 사용해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사는 재미를 즐겼다. 놀이장에서는 은총카드가 없는 어린이나 모자라는 어린이들을 위해 캔 볼링공 넘어뜨리기, 고리걸기, 신부님을 웃겨라 코너로 달란트를 충전해 주었다. 먹거리 장터는 자모회 엄마들이 준비한 떡볶이와 어묵, 치킨, 김밥, 샌드위치, 과일과 음료들이 풍성했다. 경품추첨으로 축제를 마치고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중에는 은총 달란트를 가장 많이 모은 2명의 어린이에게 은총왕 시상을 했다. 한편, 10월 31일(주일)에는 교중 미사 끝에 결혼 30주년 부부와 50주년 부부의 주년 기념 축하식이 있었다. 결혼 50주년인 오연화,박길옥 부부, 박종수,신순재 부부와, 이영석,이미숙 부부, 허권,박정숙 부부의 30주년을 축하하며, 이들 부부와 가족들의 즐거운 한 때를 영상으로 감상하였다. 김진철 본당 신부는 기타 연주와 축가와 성가대도 축가를 불러 축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