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 성당(주임=권완성 신부)은 순교자 성월을 맞아 지난 9월 30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대성당에서 신자들이 성당을 가득 메운가운데 전례분과(분과장=정미숙)주관으로 순교자 현양미사와 특별초청 공연을 가졌다. 이날 미사는 순교자 성인 호칭과 더불어 신자들이 초를 봉헌하고 해성학교 종교감 이득재 신부의 순교자 성월에 걸맞는 특별 초청강론과 미사 후 이어진 구세주의 모후 쁘레시디움(단장=최윤배)단원들의 최양업 신부의 아버지 최경환(프란치스코)순교극, 서일성당이 낳은 성악전공자 나영(보나)양의 아름다운 성가, 전주교구 체리티챔버의 감미로운 연주곡, 치명자산 노년 남성중창단 메아리의 중후한 성가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순교자 성월을 보내는 마지막날 밤에 순교자들의 숭고한 삶을 되돌아 볼수 있는 있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시간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