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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동 성당 현양의 밤 및 고통체험의 도보성지순례_홍보국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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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9-24 조회 1,2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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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천동 성당(주임=김영신 신부)은 주보성인의 순교정신을 본받기 위해 8월 한 달 동안 김대건 신부의 책으로 공부하고, 지난 9월 1일 서종태 교수를 초청해 “성 김대건 신부님의 삶과 영성”을 교육받고,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아 쉬고 있는 신자를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인도하기 위해 기도를 지향하며, 2010년 9월 18일 현양의 밤 행사로 1부, 말씀의 전례. 2부, 봉헌 전례 △촛불봉헌 △글 발표 △무용 △찬미가 △성극 △본당 순교자현양회 10주년 발자취 영상 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현양의 밤 행사는 쉬고 있는 신자를 다시 부르고 인도하기 위해서는 기도를 생활화하며, 주보성인이신 성 김대건 신부님의 성극 “꿈을 먹는 사람들”을 8월 말부터 열심히 연습을 통해 오늘날 신자들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기회를 주어 스스로의 삶과 신앙을 쇄신할 수 있었으며, 하느님과 함께하는 순교자의 고통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하느님께 가깝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뜻이 담긴 근엄한 공연이었다. 순교 성인들의 순교정신을 기리고, 9월을 순교의 피를 흘리신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과 삶의 영성을 본받기 위해 많은 신자가 참여하였다. 이튿날, 9월 19일 본당의 날 순교자 성월을 맞이하여 도보성지순례를 구역부에서 주관하여 치명자산 성지까지 10Km의 길을 구역별로 출발하여 순교선열들의 발자취의 길을 따라 300여명이 참여하였다. 순례코스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전주천 사잇길을 걸으며 순교자들이 피로 증거한 회상의 길을 묵상하며 구간별로 준비된 고문장체험으로 △자갈밭에 무릎끓고 기도하기 △주리틀기 △어름고문 △십자가 밟고 지나가기 △능지처참 △곤장치기 △백지사, △물고문 등 8가지의 고통체험을 통해 성지까지 침묵의 기도로 순례하며 주님의 수난을 묵상했다. 주님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순교의 피를 흘리신 순교선조들의 숭고한 신앙심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뜻 깊은 순례의 여정속에 삶을 성찰하며 주어지는 십자가를 잘 지고 갈 수 있는 힘을 얻고자 김대건 신부 및 순교선조들의 발자취를 묵상하며 고통체험속에 묵상과 기도로 진지한 신앙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순교자의 삶을 기리고 시복시성을 기원하며 본당 공동체는 순교자들의 뜨거운 신앙 열정을 느끼고 단합된 참여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