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 성당(주임=김용태 신부)은 지난 9월 5일(주일) 교중미사 후 순교기념관 상량식이 있었다. 2009년 10월 11일 기공식을 갖고 한국 최초의 순교자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 및 유항검 아우구스티노 일가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 순교기념관은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전주시의 지원과 성당 자체의 분담금으로 신축되고 있어 신자들은 각 세대별로 순교기념관 건립비를 신립하였으며, 본당을 방문하는 성지순례객에게 벽돌 봉헌을 받고 있다. 본당 신자들은 본당이 신축된 지 100여 년이 지난 후 설립되는 순교기념관을 바라보며 주님께 감사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순교기념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규모로 지어지며 내년 초에 준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