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시면,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메뉴 더보기

본당 목록

SNS 공유하기

나운동 성당 초막공동체_김영수, 이미원 기자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0-08-09 조회 1,027회

본문

나운동 성당(주임=조정오 신부)는 “사귀자, 섬기자, 함께 나누자!”라는 주제로, 초.중고등부 캠프를 지난 8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그리고 전신자 모두 8월 7일(토)부터 8월 8일(주일)까지 순창 회문산 청소년 수련원에서 초막 공동체 행사를 열었다. 나운 본당 설립 이래 처음 여는 행사를 위해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매달 준비모임을 갖고, 구역별로 2달에 걸쳐 장기자랑 준비와 더불어 고리기도를 바쳤다. 450여 명이 참가하여 6개 구역이 각각 다른 색의 티셔츠를 입고 서로의 유대감을 확인하면서, 65세 이상은 방배정을 받았고 반수는 강당이나 텐트에서 잠을 청하였지만 그 불편함까지도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 땡볕의 현기증엔 비를 내려 식혀 주시고, 맑음이 필요한 프로그램엔 여름본색을 드러내는 날씨에서, 하느님께서 낮엔 구름기둥으로 밤엔 불기둥으로 지켜주셨던 이스라엘 선조들의 광야생활을 체험하듯 주님께서 2박 3일동안 공동체와 함께하고 축복해주고 계셨음을 느낄 수 있는 은총의 시간이었다. 물놀이, 구역별 체육행사와 캠프파이어, 촛불예식, OX퀴즈, 가족 및 개인 노래자랑, 보물찾기, 행운권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며 친교와 일치의 한마당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