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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위 성당 강을 흐르게 하기 위한 3대 실천운동_홍보국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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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7-06 조회 9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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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위 성당(주임=김기곤 신부) 지난 5월 31일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4대강 사업 중단 촉구를 위한 전국 사제단 미사 후 발표한 4대강 사업 촉구 선언문의 실천요강에 따라 주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3시 신자들이 성당에 함께 모여 4대강 사업 중단을 위한 기도를 봉헌하고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매일 묵주기도하기, 수요 미사참여 하기, 매주 금요 한끼 금식하기 등의 운동도 함께 권장하여 실시하고 있다. 매일 묵주기도는 정해진 양 없이 각자가 4대강 사업저지를 위한 지향으로 바치고 있으며, 수요미사 참여는 4대강 사업 중단 촉구를 위한 미사지향과 더불어 매주 수요 미사 강론을 통해 정부가 강행하는 4대강 사업의 진실(대한 하천학회에서 발간한 책자를 중심으로)을 함께 생각함으로써 정부가 말하는 4대강 살리기란 실은 강과 자연 생명을 죽이는 일임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매주 금요 한끼 금식하기는 지난 5월 4대강 사업 중단 촉구를 위해 사제들이 금식기도를 했던 일을 이어가는 취지와 함께 자연생명을 살리기 위한 개인적인 희생의 의미를 담아 각자 실시하고 있다. 나바위 성당에서 실천하고 있는 실천사항들이 개발론에 빠져 자연과 강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성형하려 드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 그대로 흐를 수 있도록 속히 포크레인과 굴삭기를 사업장에서 철수 시키는데 작은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