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 성당(주임=문규현 신부)은 지난 6월 24일(목) 80여 명의 어르신의 평화노인대학 1학기 종강식을 가졌다. 평화노인대학은 지난 3월 4일(목) 개강하여, 매주 목요일 성경공부와 특별활동(성경새김반, 바둑, 장기반, 웃음 치료반, 한글반, 율동반, 종이접기반, 퍼즐 맞추기반, 노래교실반)등 다채로운 공부와 체험학습으로 이루어졌다. 솔내음 오카리나 앙상블 초청 공연을 시작된 종강식에는 각반별로 예쁘게 꽃단장하고 노래에 맞춰 율동등 장기자랑이 있었고, 모두가 함께 어깨를 들썩이고, 큰소리로 합창하며, 수줍고 어여쁜 학생으로 돌아가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어서, 주임신부의 강복과 함께 2학기에 (9월 2일 목요일) 다시 만남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선생님과의 포옹으로 종강식을 마쳤다. 그리고 지난 6월 20일(주일) 오전 9시부터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룩한 독서 피정을 가졌다. 미사봉헌을 시작으로 지난 3년 동안 거룩한 독서를 이끌어 준 이옥순 요한나 수녀의 요한복음 1장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를 주제의 강의와 찬양, 나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거룩한 독서는 지난 2008년도부터 금년 12월말까지 3년 여정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