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구 성령봉사회(회장=김향숙)는 지난 3월10일(월) 군산 나운동성당에서 지구신자들을 대상으로 말씀 ․ 찬양 ․ 치유 대 피정을 실시하였다. 지구 성령봉사회 창립 10주년을 감사하고 사순절을 맞아 신자들의 회개의 삶을 위해 마련된 이번피정은 ‘새롭게 하소서’를 주제로 찬미와 강의, 치유기도, 파견미사의 내용으로 진행되었고 지구신자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강의를 맡은 이창진(서울 대교구)신부는 ‘용서와 치유’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진정한 용서가 이루질 때 나를 옭아매는 사슬로부터 벗어나 평화와 감사를 통한 치유의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 며 내적,외적치유기도를 통해 신자들이 상처에서 벗어나 새로운 마음을 갖기를 청했다. 이날 파견미사는 이 신부 외에도 김용태(지구 성령봉사회지도)신부와 안철문(군산 장애인복지관장)신부가 함께 주례하였다. 김용태 신부는 지구 성령봉사회가 창립10주년을 맞기까지 보살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성령봉사회가 회원들의 일치와 교회 공동체에 유익을 주는 봉사를 통해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자’며 봉사회원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