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암성당 청년그레고리오성가대 태안방제 활동_기수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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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8-02-24 조회 790회본문
금암성당(주임=김요안신부) 청년그레고리오성가대원(단장=김준오) 15명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태안반도 기름 유출 피해지역인 충남 태안군 원봉면 신두리를 찾아 기름 때 제거 등을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계수련회를 겸하여 자원 봉사활동에 나선 청년성가대원들은 작은 힘이나마 시름에 빠진 태안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하루 빨리 깨끗한 바다의 모습을 되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영하의 체감온도 속에 흡착포와 수건으로 해안가 일대의 모래와 자갈속에 스며든 기름를 닦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