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동본당으로 변경 전주 동산동본당[가톨릭신문 201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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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11-05 조회 27,917회본문
발행일2019-10-27 [제3167호, 5면]
전주교구는 전주 동산동본당을 여의동본당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동산동’ 지역 명칭은 일본 미쓰비시그룹 창업자의 호인 ‘동산’(東山)에서 유래된 것이다. 미쓰비시그룹은 창업자의 호를 따라 ‘동산농장’을 설립하고 이 지역에 전주지점을 설치했다. 이후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동산리로 변경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전주시는 일제 잔재 청산 차원에서 올해 8월 14일 동산동을 여의동으로 명칭 변경했고, 이에 따라 동산동본당은 여의동본당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