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군산 둔율동본당 80주년 … 도보성지순례 등 펼쳐[가톨릭신문 201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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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2-17 조회 2,892회본문
전주교구 군산 둔율동본당 80주년 … 도보성지순례 등 펼쳐“지역
교회 이끌며 100년 향해 정진”
발행일 : 2011-10-16 [제2766호, 5면]
▲ 이병호 주교가 둔율동본당 설립 80주년
기념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전주교구 군산 둔율동본당(주임 박성팔 신부) 설립 80주년 기념미사가 8일 전북 군산시 둔율동
156-2 현지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됐다.
1부 기념미사와 2부 축하식, 3부 축하연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그동안 설립 80주년을 뜻있게 보내기 위해 본당에서 실시한 기념사업을 총결산하는 자리였다. 본당은 설립 80주년을
맞아 지난 70주년 때부터 계획하고 준비한 성당 및 교육관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또 신자들의 내적 성장을 위해 성경읽기 및 필사, 묵주기도
300만 단 바치기, 선교 등에 힘써왔다. 또 전신자 도보성지순례 등 80주년 기념사업을 통해 신자들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둔율동 본당이 군산지역 종가본당으로 뿌리깊은 나무답게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80주년을 계기로 신자들 모두가
이 지역에 살아있는 성전을 지어달라”고 말했다.
이관영 전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