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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멜 깁슨의 사랑이야기(Forever Young, 1992)

페이지 정보

작성일04-04-02 00:00 조회2,234회

본문

제61회 좋은 영화 감상하기
멜깁슨의 사랑이야기(Forever Young, 1992)


2004년 2월 25일(수) 홍보국

?감 ? 독 : 스티브 마이너
?출 ? 연 : 멜 깁슨, 제이미 리 커티스, 일라이자 우드
?장 ? 르 : 드라마, 로맨스
?시 ? 간 : 105분
?등 ? 급 : 18세 이상


?줄거리
공군의 테스트 파일럿 다니엘은 자신이 원하는 모든것을 가진 행운아 이다. 그에게는 최신형 폭격기 B-25가 있었고, 둘도 없는 친구인 핀리와 어릴때부터 사귀어온 사랑하는 애인 헬렌도 있었다.
그러나 다니엘은 애인 헬렌에게 결혼하자는 말을 꺼내지 못하는 고민을 안고 있었다. 그 얘기만 하려하면 온몸이 굳어지고 말도 잘 나오지 않아서 딴소리만 하는 식이고, 그저 ‘내일은 꼭 해야지’ 라고 생각만 하고있다.하지만 비극적인 사고로 헬렌과의 내일이 사라져 버렸다. 다니엘은 할 말을 하지도 못한채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 슬픔에 잠긴 다니엘을 지켜보던 친구가 비밀리에 실시하는 냉동인간 실험에 자원한다.
처음에는 1년 정도를 냉동할 계획이었는데, 어찌된 일인지 애니얼은 50년이 지난 후 깨어난 것이었다.완전히 낯설고 생소한 세상에 깨어난 것이다. 이 낯선 세상에서 다니엘에게 유일하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아버지가 없는 소년과 소년의 어머니 뿐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았어도 진실한 사랑은 언제나 기다기고 있었다. 그리고 다니엘은 다시 한번 사랑의 기회를 얻는다.

?작품해설
이야기 자체에는 구닥다리 멜로 냄새가 나긴 하지만 그래도 멜 깁슨이라는 스타와 연기 잘하기로 소문난 아역 배우 엘리아 우드를 보는 재미로 견딜수 있는 영화다. 떨려서 애인에게 청혼조차 제대로 못하는 멜 깁슨은 흔히 볼수 있는 모습이 아니니까 말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스토리가 너무 감성적이어서 흥미를 끌수 있는 냉동 인간 실험이라는 소재까지 빛을 잃는다. 멜로에 SF에 어드벤처에 너무 많은 장르를 거쳐 가려 했다. 과욕을 부리긴 했지만 실패했다고 단정 짓기에는 영원한 사랑이라는 테마가 심금을 울린다. 그래서 이 영화는 좋아하는 사람은 무척 좋아하는 반면 형편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긴 하다. <13일의 금요일> 시리즈중 2편을 감독하여 공포 영화 감독으로 시작한 스티브 마이너는 공포 영화를 거쳐 패밀리 드라마를 통과하고 지금은 TV 시리즈를 연출하고 있다. 그가 연출한 대표적인 TV 드라마로 요새 케이블 TV에서 방영하고 있는 <도슨의 청춘 일기>가 있다. 공포 영화에서 패밀리 드라마로의 급변신이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