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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포세이돈 어드벤쳐( The Poseidon Adventure, 1972)

페이지 정보

작성일03-12-04 00:00 조회1,528회

본문

■감 독 : 로날드 님
■출 연 : 진 핵크만, 어네스트 보그나인
■장 르 : 액션
■시 간 : 116분
■등 급 : 15세 이상

줄거리
1400명의 승객을 태우고 대서양을 건너가던 초호화 여객선 포세이돈호. 평화스러운 분위기로 파티와 여행을 즐기던 이들에게 갑작스런 해저 지진으로 인한 거대한 해일이 닥친다. 늦은 대처로 급기야 배는 전복되고, 흥청망청 하고 있던 승객들은 일대 혼란에 사로잡힌다. 이 중 살아남은 몇 몇은 침착한 신부의 인도하에 죽음이 아수라장에서 생명의 빛을 향해 나아간다. 가는 도중 만난 여러가지 재난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람도 있지만 결국 그들은 끈질긴 노력 끝에 살아남게 된다. 배가 서서히 침몰하는 가운데, 지혜롭고 눈밝은 자들의 탈출극을 그린 영화.


작품해설
이 영화를 필두로 많은 재난 영화가 제작되었다. 그런 만큼 재난 영화를 일컬을 때 반드시 언급되는 대표적인 작품. 특히 배가 뒤집히는 순간의 객실을 잡은 장면은 명장면이다. 한편, 보는 이에 따라서는 70년대 도덕적 혼란에 빠져 구심점을 잃은 미국의 사회상을 우화적으로 그렸다는 평. 그도 그럴 것이 두 명의 목사가 나와 옳은 길을 놓고 논쟁을 벌이거나 이기심에 빠진 인간의 추악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희생적인 목자의 역할을 담당한 진 해크만의 열연이 돋보인다. 모델은 역시 <타이타닉>과 마찬가지로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충돌해 침몰했던 재난 사고에 토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