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는 ‘종교시설 집합 제한 명령’ 조치가 내려졌고, 교구 내 일부 지역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준을 2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이에 우리 교구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를 높인 교구 지침을 아래와 같이 알려드리오니 오늘(8월 21일)부터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교구 지침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미사를 제외한 모든 대면 소모임 활동(레지오회합, 단체모임, 성경모임, 성가대 활동 등)을 전면 금지합니다.

2. 미사 시에 성가를 자제하고,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말하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성가를 부를 경우 해설자만 마이크를 사용하여 노래합니다.

3. 미사를 주례하는 사제를 포함하여 모든 신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4. 음식 제공 및 단체 식사를 금지합니다.

5. 지금 시행하고 있는 성당입구 및 사무실 손 세정제 비치 사용, 체온 확인 등을 철저히 시행합니 다. 출입자의 체온 확인 시 유증상자(37.5°이상의 고열 등)의 출입을 통제합니다.

6. 반드시 ‘출입자명부’를 비치하고 지속적으로 작성, 관리합니다.

7. 감염 관리 책임자(방역 관리자)를 임명하지 않은 본당은 반드시 책임자를 임명하여 감염 예방, 방역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합시다.

8. 수시로 시설을 소독하며, 특히 미사 전후로 성당을 소독하고 방역일지를 작성합니다.

9. 거리두기(본당 및 시설 내 신자 간 2m 간격 유지)를 철저히 준수합시다.

10. 그 외 사항들도 지난 공문(제-2020-078호 붙임자료, 2020.04.22. 상단 첨부파일 참조)을 통해 알려드린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한 본당 수칙’을 계속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