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주일) 오전 10시 30분, 교구에서 96번 째로 신설된 하가 성당(주임=송형석 신부) 설립 기념미사가 임시 성전에서 있었다.
  미사를 주례한 김선태 주교는 “본당 분리, 신설의 교회 사명을 기꺼이 수락한 신부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신설 초창기에 겪을 어려움에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미사 중에는 모 본당인 덕진 성당에서 5,570만 원, 북전주지구에서 1,100만 원을 성당 신설 기금으로 기증하여 기쁨을 더했다.
  전주시 덕진구 가련산로 복음 빌딩 4층에 임시 성전을 마련한 하가 성당은 본당설립위원회를 발족하여 모 본당에서 전입 온 132세대, 400여 명의 신자 공동체로 출발하게 되었으며, 별도로 마련된 성당 부지에 새 성전을 봉헌할 예정이다.                                  |현화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