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룡동 본당(주임=강호 신부)은 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군산대 앞 럭스트리트 호프에서 1일 사랑의 호프 바자회를 열었다. ‘주님은 당신의 작은 관심을 기다립니다.ꡑ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가진 이 바자회는 본당 운영기금 마련 및 신자들의 친목,화합,일치를 위해 발벗고 나선 여러 형제님들과 자매님들의 자원봉사가 돋보였다. 다른 본당에서 온 신부들과 많은 신자들로 성황을 이루었고 특히 나운동 본당에서 분리된 지곡,나운2동 미룡 본당은 분리전 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본당별 노래자랑이 이어지면서 한층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