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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령쇄신발전 심포지엄[가톨릭 신문 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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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1-22 조회 1,835회

본문

 쇄신운동 30년 역사 되짚어
세계선교 등 활동 확대 결의

지난 30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신자들의 기도.신심활동 활성화 등을 촉진해온 한국 성령쇄신운동이 앞으로 세계 선교와 신자 재교육 등에 더욱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가톨릭 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회장=이범주 신부)는 9월 14~15일 1박2일간 익산 나바위 피정의 집에서 제2회 한국성령쇄신 발전 심포지엄을 마련, 30여년간의 성령쇄신운동이 한국교회에 끼친 영향과 역사를 되짚어보고 성령쇄신운동의 저변확대, 기도회 활성화, 쉬는교우 회두, 선교활동 등에 더욱 매진하기로 했다.
지난 1992년에 이어 10년 만에 열린 이번 성령쇄신 발전 심포지엄에는 전국 각 교구 성령쇄신봉사회 임원 및 회원 17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의 「떼이아르 드 샤르댕 신부의 사상」 「성령론과 그리스도론」을 주제로 한 강의에 이어 한국 가톨릭 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 회장 이범주 신부, 부회장 김용태?한연흠 신부, 이현주 서울대교구 성령쇄신봉사회 회장의 한국 성령쇄신운동의 현재와 미래, 봉사회 조직 관리와 활용, 성령세미나 활성화 등에 관해 주제발표, 종합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종합토의에서는 ▲성령쇄신세미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자 수도 제한이 없으며 ▲견진성사 준비 교육으로 6일 단기 기초세미나가 큰 도움이 되며 ▲세미나 후 열심해진 봉사자는 선교활동 등에 봉사할 수 있도록 인도, 더 깊은 영성기도를 위해 향심기도나 지속적인 성체조배회 등의 신심단체 활동으로도 적극적으로 이끌고▲봉사회의 내실을 더욱 다져 신자재교육 및 선교활동에 더욱 노력할 뜻을 모았다.
이범주 신부는 최근 교회 내 젊은이들의 신앙생활 침체현황을 지적하고 『젊은이들을 위한 기도회 등 성령운동을 통한 신앙쇄신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말 -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와 한국 가톨릭 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 지도 이범주 신부 등이 한국성령쇄신발전 심포지엄 폐막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