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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교구 순교자성월 행사 다채[가톨릭 신문 200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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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1-22 조회 1,63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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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전국 각 교구는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아 신앙대회를 비롯해 도보성지 순례 등 순교 신심 고양을 위한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대교구는 9월 8일 오전10시 절두산 순교 성지에서 교구장 정진석 대주교 주례로 순교자 현양 신앙대회를 갖는다.
한국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김수창 신부) 주최로 마련될 이날 행사는 첫 순교자 윤지충과 동료 순교자 및 주문보 신부의 시복시성 기도운동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공연, 장엄미사, 유해경배 및 시복시성 기도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양위는 순교 신심 함양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새남터에서 절두산까지 9km 구간을 도보 순례할 계획이다.
수원교구는 교구장 최덕기 주교 주례로 안성지구가 9월 1일 오전 11시 죽산 순교성지에서, 수원지역이 4일 오전10시 북수동 본당에서, 안양 1지구가 13일 오전9시30분 수리산 성지에서, 동부지구가 15일 오전10시30분 이천 단내성지에서 각각 순교자 현양대회를 잇따라 거행한다.
원주교구는 27일 배론성지에서 교구장 김지석 주교 주례로 순교자 현양대회를 연다.
대구대교구는 9월 한달간 각 지구의 지역별로 한티순교성지와 복자성당에서 순교자 현양미사를 봉헌한다. 특히 교구는 정유.을해박해 순교자들의 삶과 순교영성을 기리고 체험하는 순교체험순례를 9월 2일부터 매주 월~목 오후2~4시 관덕정 순교기념관 등지서 마련한다. ?관련기사 17면
부산교구는 9월 한달 동안 미사후 교구 시복시성을 위한 기도를 바치도록 당부했으며 15일에는 시복시성을 위한 특별헌금을 한다.
전주교구는 1일 오후3시 초남이 성지에서 순교자 이순이가 잡혀간 날을 기억하고 순교신심을 되새기는 특별미사가 봉헌된다. 이날 미사 후에는 초남이 생가터에서 유항검 교리당까지 도보순례를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교구는 29일 오전10시30분 마원성지에서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로 문경지구 순교자 현양대회를 개최한다.

<마승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