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신년하례미사 및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위상양) 제정 제5회 선교왕 시상식이 1월 4일 오전10시30분 전주 중앙성당에서 열렸다.
미사와 선교왕 시상식, 오찬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작년 한해 동안 35명을 입교 영세시킨 김현석(베드로.고창본당)씨가 제5회 선교대상을 수상하고, 김난희(세실리아.순창본당)씨가 선교금상을, 고정숙(세실리아.나운동 본당)씨가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하례미사를 주례한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강론을 통해 『2002년도는 여러 모로 특별한 해였지만 지금의 국제정세는 극히 우려할 만한 상황으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 교황 요한 23세의 「지상의 평화」를 다시 상기시킨 것은 시기 적절했다』며『우리는 하느님의 말씀이라는 칼로 이 세상에 평화를 정착시킬 사명을 받은 사람들이므로 성령님께 그럴 수 있는 힘을 주시라고 기도하자』 말했다.

(사진 설명)
교구장 이병호 주교가 선교왕 수상자들에게 시상하고 있다.
<이관영 전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