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사랑나눔 희망나눔”

(사)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약칭 ‘종지협’)는 2009년 9월 5일(토) 오전 11시 국립중앙박물관(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광장에서 제13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종지협은 1997년 창립 이래 7대 종단(천주교,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이 힘을 합쳐 세대 간, 계층 간, 종교 간의 갈등 해결과 국민 화합을 위해 솔선해 왔다. 종지협의 여러 활동 가운데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는 우리나라의 종교문화를 한 자리에 소개하고, 각 종단 간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국민적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는 “사랑나눔?희망나눔”이라는 주제 아래 모두가 사랑과 희망을 나누며 살기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염원을 담아 마련했다.

본 축제일에 앞서 4일(금) 저녁 7시 30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전야 음악회를 진행한다. ‘음악을 통한 종교 간 대화와 나눔’을 주제로 기획한 음악회에는 새터민과 다문화 가족 등 100여 명이 초청되며, 바리톤 김동규와 코리아W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최고의 출연진이 다채로운 종교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5일(토) 축제는 장애인 한빛예술단 “블루오션”, 가수 “애프터스쿨” 등의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종교서적 전시회, 가족과 동료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는 ‘희망의 엽서보내기’, 각 종단 수장과 임원들의 기증품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는 ‘희망나눔 기부행사’를 진행한다.


※ 첨부: 제13회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 전체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