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복자 유해 순회기도 출발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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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10-15 조회 461회본문
교구 사목국(국장=김원중 신부)은 10월 1일(금) 초남이성지 교리당에서 ‘순교복자 유해 순회기도 출발예식’을 거행했다.
유해 순회기도는 한국 최초의 순교자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권상연 야고보, 신유박해 순교자 복자 윤지헌 프란치스코의 유해 참배를 통해 순교자 공경과 신앙의 모범을 본받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구장 김선태 주교가 집전한 예식은 교구의 6개 지구 지구장 신부와 신자들이 함께했다.
세 분 유해를 6개 지구로 이동해 실시하는 순회기도는 지구장 본당(인후동, 우전, 삼천동, 솔내, 나운동, 부송동)에서 시작해 다음 본당으로 이어진다. 순회기도를 위해 교구는 ‘유해의 진정성에 대한 교령 공포 기념기도 자료집’도 출간하였다. 이날 유해성광함 출발예식에서 김선태 주교는 “하느님께서 우리 교구에 놀라운 선물을 안겨주셨다. 순교복자들의 전구로 우리가 악에서 해방되고 하느님과 함께하는 순회기도가 되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취재 : 신현숙(교구 기자단), 사진 :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