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사요양원 개원 5주년 감사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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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5-18 조회 746회본문
5월 14일(금) 오전 10시 데레사요양원 개원 5주년 감사 미사가 김봉술 신부(데레사요양원장)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외부인 출입이 제한됨에 따라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과 요양원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감사미사에서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대신한 교구장 김선태 주교는 “데레사요양원은 하느님께서 세우신 공동체다. 이 집에서 어르신들은 인생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이 되시고, 직원들은 항상 하느님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삶을 살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병호 주교(제7대 전주교구장)도 영상 메시지에서 “데레사요양원은 하느님의 영, 사랑이신 하느님의 힘이 함께 하고있는 공동체이니, 더욱더 하느님의 사랑이 감도는 공동체를 만들어달라.”는 축복의 인사를 전했다.
김봉술 신부는 강론 중에 “가정과 세상 그리고 교회 안에서 평생을 헌신해오신 어르신들이 함께 살고 계시는 이 집은, 하루하루 하느님 나라를 향해가는 감사와 기억의 공동체이며 기쁨과 사랑을 주고받는 아름다운 가족”이라며 이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을 깊이 체험하는 사랑의 샘터를 만들어가자고 약속하며 기도했다.
데레사요양원은 김 아우구스티노, 박 데레사 부부의 아름다운 봉헌으로 시작된 집으로 어르신들의 노년과 신앙을 지켜주고 있는 귀중한 공간이다.
|글 : 홍보국 정리, 사진 : 데레사요양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