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생태환경위원회와 정의평화위원회에서 주관하는 '16차 새만금 생태계 복원 기원 월요미사'가 

11월 11일(월), 해창갯벌에서 김교동 베드로 신부님 (요촌성당 주임) 의 주례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미사에는 주례이신 김교동 신부님을 비롯하여 14명의 신부님들과 180여명의 신자분들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

이날 강론에서는 "이곳 새만금 부근은  김대건 신부, 최양업 신부의 집안 사람들이 박해 당시 신앙을 지키며 살아왔던    

터전이었다. 땅은 하느님의 고귀한 선물이자 유산으로 우리에게 맡기셨는데, 인간은 사적소유물로 생각하고 이윤수단

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물은 온 생명의 기원이라는 것을 잊지말고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목마르다'하시며 이 말씀을 울

려퍼지기를 바라신 것처럼 새만금에도 물이 흘러 온 생명이 되살아나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이 미사를 봉헌하자"고 기도하

셨습니다.  함께 해 주신 신부님과 미사를 준비해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7차 생태계 복원 기원 월요 미사 일정 및 차량안내]

∙시      간 :  2024년  11월  18일(월)  오후 3시 

               ※ 미사 후 가력갑문, 신시도갑문, 수라 갯벌 현장 탐방 예정입니다.

∙장      소 :  새만금 해창 갯벌(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1024-7)  

∙버스운행 : ‘새만금생태보전버스’ 운영 13:30, 교구청 주차장 출발

                    (차량 출발전 10분까지 도착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버스이용을 원하시는 분은 꼭 미리 전화접수(063-230-1052)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