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기도를] 전주교구 박종상 신부[가톨릭신문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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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10-20 조회 3,279회본문
[위령기도를] 전주교구 박종상 신부
발행일2023-10-22 [제3364호, 21면]
박종상 신부(가브리엘·전주교구 원로사목자)가 10월 12일 선종했다. 향년 78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0월 14일 오전 9시 전주 주교좌중앙성당에서 교구장 김선태(요한 사도)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장지는 전주교구 치명자산성지 성직자묘지.
1945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박 신부는 1975년 사제품을 받고 중앙본당 보좌, 장계·순창본당 주임을 거쳐 1978년부터 1982년까지 성심학교 종교감을 지냈다. 이후 나바위·신동·옥봉본당 주임을 거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아르헨티나에서 교포 사목을 했다. 이어 삼례·호성동·상삼례·우전·줄포·쌍교동·모현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했으며 2016년 3월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선태 주교는 장례미사에서 “박 신부님은 인자한 아버지의 모습을 지닌 착한 목자셨다”며 “평생 착한 목자로 살 수 있었던 비결은 신부님 안에 있는 하느님의 모습을 잘 지키고 관리하셨기 때문”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1945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난 박 신부는 1975년 사제품을 받고 중앙본당 보좌, 장계·순창본당 주임을 거쳐 1978년부터 1982년까지 성심학교 종교감을 지냈다. 이후 나바위·신동·옥봉본당 주임을 거쳐 1993년부터 1994년까지 아르헨티나에서 교포 사목을 했다. 이어 삼례·호성동·상삼례·우전·줄포·쌍교동·모현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했으며 2016년 3월 사목 일선에서 물러났다.
김선태 주교는 장례미사에서 “박 신부님은 인자한 아버지의 모습을 지닌 착한 목자셨다”며 “평생 착한 목자로 살 수 있었던 비결은 신부님 안에 있는 하느님의 모습을 잘 지키고 관리하셨기 때문”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승환 기자 ls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