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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님성서연구소 25주년 기념미사[가톨릭신문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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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10-04 조회 2,9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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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님성서연구소 25주년 기념미사

학술발표회·논문집 발행 예정

발행일2023-10-08 [제3362호, 3면] 

9월 20일 한님성서연구소 창립 25주년 기념미사가 이기헌 주교 주례로 봉헌되고 있다.

그리스도교 원천인 성경과 성전 연구에 전념해 온 한님성서연구소(소장 정태현 갈리스토 신부)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한님성서연구소는 9월 20일 의정부교구장 이기헌(베드로) 주교 주례로 창립 25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사반세기 역사를 이루신 하느님께 감사하며 도약을 염원했다.

연구소장 정태현 신부는 미사 강론에서 “어려운 시기를 꿋꿋하게 버텨내고 동고동락하며 많은 작품을 내놓은 연구원들과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이 알게 모르게 연구소를 열심히 도와주셨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도로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념미사에는 전 의정부교구장 이한택(요셉) 주교,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성서신학 교수 이기락(타대오) 신부, 김영남(다미아노) 신부, 교구 사제단, 연구소 회원들이 자리해 은경축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기헌 주교는 미사에 앞서 “은경축을 맞은 연구소가 더욱 성숙해지고 앞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많은 성서적 보물을 일궈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미사에서는 정태현 신부가 올해 출간한 「성경입문」(상·하권) 개정판도 봉헌됐다.

연구소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오는 12월 1일 의정부교구 신앙교육원에서 ‘말씀의 육화와 성경의 올바른 해석’을 주제로 학술발표회를 열고 기념 논문집을 발행한다.

1998년 출범한 한님성서연구소는 한국교회가 신학의 불모지였던 시절부터 성경과 더불어 유다교 문헌과 교부 문헌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 번역하며 그리스도교 원천의 중요성을 알려왔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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