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정의 집 20주년 기념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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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4-16 조회 25회본문
성가정의 집(원장=송혜련 쟌 수녀) 개소 20주년 기념미사가 4월 1일(화) 조촌동성당에서 교구장 김선태 주교 집전으로 교구 사제, 수도자, 기관 관계자와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됐다.
김 주교는 강론을 통해 지난 20년 동안 성가정의 집을 이끌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며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인 ‘고통 받는 여성들을 돕는 일’에 더욱 헌신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은총을 청했다. 또한 이 주교는 기념미사 다음 날인 4월 2일, 성가정의 집 설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故 성민호 신부의 기일임을 상기시키며, 성 신부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서 기도하자고 권고했다.
성가정의 집(착한목자수녀회 관리 운영)은 가정폭력상담소 및 피해자보호시설로, 故 성민호 신부(2008년 선종)가 1999년에 사재를 기금으로 출연하여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성가복지회를 설립한 후 2005년 천주교 성가복지회의 건축비 지원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 김영수(교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