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레지오 마리애 성모신심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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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6-03본문
전주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단장=김종호 도미니코, 담당=길성환 신부)는 전주교구 레지오 도입 70주년을 향한 ‘2024년 레지오 마리애 성모신심 대회’를 김선태 주교를 비롯한 교구 사제 및 수도자 50여 명과 3천여 명의 레지오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8일(토) 치명자산성지 요안·루갈다 광장에서 개최하였다.
지난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기념미사에서 김 주교는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라는 물음을 통해 “성령의 힘으로 마리아는 하느님의 외아드님인 예수님을 잉태할 수 있었고,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인을 박해하던 사울을 성령의 능력으로 회개시켜 이방인에게 복음을 선포하는 사도로 만드셨다.”라고 강조하면서 성령을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놀라운 하느님의 능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식전행사인 찬미의 시간(마음과 뜻을 모아)에 이어 성모님의 입장과 화관식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이병근 신부(인천교구)의 성모 신심 특강, 레지오 전 단원의 마침 기도로 오후 4시 성황리에 마쳤다
| 노태영(교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