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동성당 신축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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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5-02-10 조회 148회본문
팔복동성당(주임=성현상 신부)에서는 1월 26일(주일) 교중미사 후 신축 기공식을 거행했다. 기공식에는 교구장 김선태 주교와 교구 사제단, 본당 신자들이 함께했다.
김 주교는 “교우들이 더 쾌적하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전 신축에 대한 노력과 기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여 오늘 기공식을 할 수 있었다. 역대 본당 신부님께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하며 그간 고생한 팔복동 공동체를 격려했다.
성 신부는, 2004년 8월 덕진성당과 여의동성당에서 분가하여 20년 만에 공동체의 염원인 성전을 신축하게 된 팔복동성당 공동체를 대표하여 하느님께 감사드린 후 교우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미사 후 이어진 성전 신축 대지 축복 예식과 시삽식으로 신축공사의 첫걸음을 떼었다. 신축 성당은 대지면적 2,835㎡, 건축면적 405.44㎡, 총면적 763.36㎡로 지상 2층 2동 건물이며 대성전과 사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팔복동성당은 관할구역 팔복동 1,2,4가 전지역, 3가 일부지역 164세대 380명이다.
신자들은 신축기금 마련을 위해 본당 점심 나눔으로 짜장면과 봄에는 쑥개떡, 여름에는 잼을 만들어 교구 내 본당을 돌아가며 기도와 도움을 청하고 있다.
후원 계좌 : 134-005-441844(신협)
예금주 : (재)천주교전주교구유지재단
| 송병근(교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