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둔율동성당, 제3회 학술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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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5-02 조회 784회본문
둔율동성당(주임=김병희 신부)은 4월 27일(토)제3회 학술 세미나를 열고 본당 설립 100주년(2029년)을 향해가는 둔율동성당의 역사와 문화재적 가치를 조명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태 주교는 개회사에서 둔율동성당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학술세미나에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둔율동성당이 100주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며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기”를 기원했다.
학술 세미나는 조광 교수(고려대 명예교수,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김성태 신부(대전교구, 내포교회사연구소장)가 「군산둔율동성당의 발전과정」에 관해, 김정신 교수(단국대 명예교수, 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장)가 「군산 둔율동성당 원형복원」에 관해, 권영파 박사(해미신앙문화연구원 부원장)가 「둔율동 성당에서 바라보는 순례와 관광」에 관해 발제했다. 둔율동성당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본당 공동체가 지역사회 안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역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안라(교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