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사제양성후원회 새사제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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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2-02 조회 760회본문
교구 성소국(국장=이준형 신부)은 1월 22일(월)오전 10시 30분 중앙 주교좌성당에서 ‘전주 사제양성후원회 새사제 미사’를 봉헌했다.
여섯 명의 새사제들이 공동 집전한 이날 미사는 후원자들과 신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새사제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유일환 신부(숲정이성당 보좌)는 강론에서 “어릴 때부터 성당에서 노는 것을 좋아했다. 하느님의 사랑을 전달해 주는 신부님과 수녀님을 비롯한 주위 분들이 있었기에 아버지의 빈자리를 느낄 틈이 없었다. 매일 만나는 신부님과 수녀님의 한마디가 성소의 씨앗이 되어 사제성소의 길을 걷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성소자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준형 신부는 “지속적인 성소자 감소 추세에 본당과 가정에서 성소 씨앗을 뿌려주면 고맙겠다. 가정과 본당 공동체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예비신학생 모임에 나올 수 있도록 격려 한마디가 가장 필요하고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미사 후 새신부들은 참석한 신자들에게 정성스런 안수를 통해 성령의 은총을 듬뿍 선물했다.
사제양성후원회 새사제 미사는 지난 1월 30일(화) 나운동성당에서 봉헌되었고, 2월 6일(화) 부송동성당에서 봉헌될 예정이다.
| 김도숙(교구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