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랑봉사단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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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10-04 조회 1,062회본문
교구 사회사목국(국장=서철승 신부)에서 활동하는 하랑봉사단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시간과 재능으로 본당, 공소, 노인복지기관, 요양원 등을 찾아 어르신
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단체이다.
하랑봉사단은 지역별로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익산 등 5개 하랑을 운영하며, 봉사자 40여 명이 지구별 혹은 합동으로 활동한다. 연지동, 운봉성당(인월공소 포함)과 노
인주야간보호센터, 진안노인복지센터, 하늘향노인복지센터, 빈첸시오의 집, 성요셉양로원, 성모양로원, 성모전문요양원 등에서 매달 1회씩 봉사한다.
2018년 9월 사회사목국에서 실시한 자원봉사자학교를 수료한 교육생들의 재능 기부로 시작되어 노인심리, 인지, 영양 강화, 캘리그래피, 레크리에이션, 율동, 노래, 이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본보기로 캘리그래피 동아리는 축일 또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에게 축하 카드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진현정 수녀(하상바오로, 교구 사회사목국)는 5년이 된 봉사단이 처음에는 본당지원이었으나, 노령화로 인해 수요처가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봉사자의 부족으로 자원
봉사자학교에 참여와 봉사자가 속한 본당은 자체적으로 봉사단을 양성하여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총회장을 맡고 있는 박영화(아폴로니아) 자매는 “자원봉사자학교를 수료하면 하랑봉사단 회원가입과 봉사를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하느님께 봉헌하는 자세로 어르신
들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본당과 지역에서 하랑봉사단을 이끌고 있다.
문 의 : 063)230-1075(교구 사회사목국)
| 취재 : 서정순(교구 기자단), 사진 : 교구 사회사목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