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순교자복자 윤지충 바오로 권상연 야고보, 신유박해 순교자 복자 윤지헌 프란치스코 유해에 대한
순교자 현양미사 및 안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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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9-30 조회 1,143회본문
순교자 현양미사와 유해 안치식이 9월 16일(목) 오전 10시 초남이성지(담당=김성봉 신부)교리당에서 교구장 김선태 주교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교구 사제단과 관계자, 수도자와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천주교전주교구’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했다.
김 주교는 강론에서 “오늘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순교하신지 175년이 되는 역사적인 날이다. 이 뜻깊은 날에 하느님의 섭리로 발견된 세분의 유해에 대해다양한 의견을 들은 후, 이곳 교리당에 모시기로 결정했다.”며 “자랑스런 순교자의 유해 앞에 머물러 기도하며, 이 유해에 담겨 있는 하느님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걸어가자.”고 당부했다. 순교자 현양미사 후 순교자 복자 세분의 유해 확인서 낭독과 제출, 안치소 축복식, 유해함 안치 및 봉인, 유해 성광 안치, 분향 예절로 안치식을 마쳤다.
|취재 : 서정순(교구 기자단), 사진 : 최기우, 전미자(교구 가톨릭사진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