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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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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8-23 조회 1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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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승천대축일 미사가 815() 팔복동성당(주임=성현상 신부)에서 김선태 주교 주례로 봉헌되었다.

김 주교는 마리아의 승천은 영혼만이 아니라 육신까지 존재 전체를 하느님께서 받아들이셨다. 마리아의 삶 전체는 하느님 안에서 완성되었다. 우리 자신도 완성되기 위해서는 앞서 그 삶을 살아간 마리아의 삶을 본받는 수밖에 없다. 이런 의미에서 마리아는 완성된 삶을 사셨고 우리가 희망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고 있다.”라며 마리아처럼 우리도 우리 자신을 하느님께 내어드려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 신앙인의 삶에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본당 공동체의 숙원사업인 성전 재건축이 신부님을 중심으로 완성되길 바라며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기도하겠다고 격려했다.

초대교회부터 지켜온 성모승천대축일은 지상생활을 마친 성모마리아의 영혼과 육신이 함께 하늘로 올라갔음을 기념하는 날이다. 가톨릭 교회는 매년 815일을 성모승천대축일로 삼고 미사 참례 의무가 있는 의무축일로 지내고 있다.

 

김도숙(교구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