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여성연합회(지도=조정오 총대리 신부, 회장=장옥희) 제17차 정기총회가 지난 2월 28일(화) 오전 10시 가톨릭센터 3층 강당에서 각 본당 여성부 임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는 조정오 총대리신부의 강의와 2005년 결산보고,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등의 정기총회,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연합회는 이번 총회에서 가정성화와 사회복음화, 우리농촌 살리기를 2006년도 중점사업으로 확정하고 실천사항으로 ‘자녀 하나 더 낳기’, ‘가족과 함께 성경읽기 및 대화하기’, ‘저공해 세제 사용 및 음식물 분리수거 철저’, ‘본당직거래 장터 개설 및 활성화’, ‘우리 농산물 애용’ 등을 결의했다. 조정오 총대리 신부는 이날 ‘복음적 권고’ 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순명, 청빈, 정결의 복음적 권고를 실천하는 삶을 살아 스스로 자유와 평화, 기쁨을 누리고 이웃과 나누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