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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제 외국인과의 만남_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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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6-01-16 조회 1,0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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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5일 오후 1시 30분 군산 소룡 성당(주임=이명재 신부)에서 1월 12일에 사제 서품을 받은 전보근 (안드레아) 새 사제의 미사 주례가 있었다. 새 사제는 1월 13일 대야성당 첫 미사에 이어 두 번째 미사를 외국인 근로자와 해외에서 한국으로 국제 결혼한 이주민을 위해 영어로 미사를 집전하였다. 전보근 신부는 77년 대전 유천동 본당에서 세례를 받고 어려서부터 남달리 신앙심이 깊었으며 어린시절에 필리핀에서 생활을 하다 와서 군산에 필리핀 근로자가 많다는 이야기 듣고 시간이 되면 성당에 와서 외국인과 함께 미사를 봉헌하였다. 미사 후, 이명재 신부는 새 사제의 어린시절부터 사제 서품 때까지 사진을 파워 포인트로 직접 제작하여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에게 보여주며 후배 사제에 대한 칭찬과 축하의 말을 전하였다. 미사 후 외국인이 직접 만든 음식과 성가정의 집, 지곡동 봉사자, 소룡성당 신자들이 준비한 음식과 필리핀 전통음식과 케이크을 먹으며 축가와 나눔의 시간을 갖고 단체 사진도 함께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