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이주사목국(국장=김창신 신부)은 12월 6일(주일) 중앙 성당에서 ‘미사, 판공성사’라는 주제로 마리오 신부(구속주회 수도회)를 초청하여 대림 피정을 했다.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 그림을 묵상하면서 탕자의 어깨를 어루만지는 아버지의 두손을 예로 들며, 조용히 포옹하는 그 손은 사랑과 용서의 손이며, 왼손은 투박한 아버지의 손, 오른손은 어머니의 온화한 위로와 안도의 손으로 하느님의 품을 알려주고 있다. 마리오 신부는 “하느님과 화해하고 판공성사를 통해 자유로워져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자.”고 말했다. 피정 후 판공성사를 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