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베트남 공동체 주보성인 기념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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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4-06-21 조회 373회본문
교구 이주사목국(국장=김종성 신부)은 6월 9일(주일) 창인동성당에서 교구장 김선태 주교의 주례로 200여 명의 베트남 신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 공동체 주보성인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칸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베트남, 한국순교복자수도회)의 동시통역으로 거행된 미사에서 김 주교는 <삶의 절대적 기준>은 인간적인 것과 하느님의 뜻 가운데 하느님의 뜻이 절대적으로 우선된다는 가르침이라면서 “한국에서 살든 베트남에서 살든 우리가 하느님의 뜻을 추구하고, 그 뜻에 따라 인생길을 걸으면, 우리는 보람을 느끼고 기쁨과 평화를 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공동체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일(오후 5시)에 150여 명이 창인동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으며, 상반기 유아 세례와 혼배성사를 실시, 매 미사때 약 50여 명이 고해성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반기 7월 중에 예비신자 교리(성탄반) 시작과 혼인강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 취재 : 노태영(교구 기자단), 사진 : 교구 이주사목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