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 성화의 날 미사 및 은경축 축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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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3-06-20 조회 939회본문
교구는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이자 사제 성화의 날인 6월 16일(금) 오전 10시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성시간을 시작으로 미사와 은경축하식이 거행되었다. 사제 성화의 날은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음 선포의 직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하고 성덕을 쌓고자 다짐하는 날로 이날 미사는 교구장 김선태 주교와 교구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됐다.
김 주교는 은경축을 맞이한 김병희 신부(둔율동), 정식수 신부(영등소라), 김형수 신부(팔복동)에게 지난 25년 동안 어려움 속에서도 교구에 발전을 위해서 헌신해 주신 그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강론을 통해 “하느님께서 부족한 나를 선택하셨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가장 우선적인 과제이다. 모든 사제가 하느님의 주도권과 권위를 언제나 인정하고 하느님의 선택에 대해 늘 감사드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느님께 기도하자.”라고 당부했다.
영성체 후 이어진 은경축 축하식에서 김병희 신부는 “죄 많은 저희들을 끊임없이 사랑해 주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굳게 믿으면서 또 앞으로 저희들에게 다가올 수많은 미래의 일들을 하느님의 섭리에 맡겨드리면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했다.
| 홍보국 취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