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모병원(원장=우경숙 수녀) 개원 40주년 기념 미사가 지난 6월 1일(금) 성모병원 수녀원 경당에서 유장훈 몬시뇰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익산 성모병원은 1972년 익산시 창인동 성당 구 사제관에서 성모의원으로 개원하여, 사회에서 소외되고, 고통 받고, 외로운 이들에게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다 2003년 성모 병원으로 허가를 받고, 현시대 소외계층이 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의료 복지 사업과 노인 질환에 대한 치료 및 상담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노인 요양병원으로 성장했다. 또한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분들을 위해, 특수 전문 요양 병동으로 설계된 최신식 건물에서, 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고 장기 입원 치료도 제공하고 있다. 이 날 기념 미사 중 몬시뇰은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수녀님, 의료진, 봉사자들이 하느님의 사랑을 많이 감지하는 장소가 되어서, 하느님과 연관되는 사랑이 잘 드러나 지기를 기원합니다.” 라는 내용의 강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