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3일(월) 오후 7시에 김제시청 재난 상황실에서 로사리오 월례미사를 김정민(요촌본당 주임) 신부 주례로 봉헌하며 주님 곁에 머무르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이 날 강론에서 김 신부는 "3년 만에 왔다. 며 제사까지 겸한 양들을 돌보는 신부의 사목활동, 목사들의 양을 돌보는 목회활동과 민을 돌보는 여러분의 공적인 일이 비슷한 점이 있고 돌보는 일을 먹고살기위해, 또는 마지못해 수행한다면 매너리즘에 빠지고 무력감으로 나태해지니 정약용선생의 목민심서를 생각하고 눈치를 보지말고 주관적이 아닌 보편성, 공동선을 추구하기위해 항상 의미를 찾고 새롭게 태어나 공정을 실천하고 신의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느님과 함께 걷자"고 당부했다. 한편 로사리오 모임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 가톨릭 공무원이 6개시,도 및 263개 시군구에 구성되어 전라북도엔 도청에 통합로사리오를 비롯하여 14개시군에 분포되어 있으며 삶에 현장에서 직장내 선교활동을 전개하여 그리스도의 진리를 실천하는 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제시청 로사리오 모임은(회장= 배성수) 회원수 70명으로 매월 넷째주 월요일에 모여 친교를 다지고 일치의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2012년 1월 4일에 직장 쁘레시디움 즐거운 샘을 설립하여 1월 19일에 요촌 평화의 모후 꼬미시움 직속 승인을 받았고1월14일엔 전남 담양 천주교 살레시오 공원묘역에 있는 고 이태석 신부 2주기 추모미사에도 참례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전국단위 제30회 일일 피정이 오는 10월에 우리고장 군산에서 개최가 예정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