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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주일학교 어린이와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함께하는 다문화캠프_이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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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7-27 조회 1,9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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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3일(월)부터 25일(수)에 걸쳐 의정부 한마음 수련원에서 초등부 연합여름캠프가 열렸다. 서울 가톨릭 청년회가 청소년국 초등부의 협력을 받아 주최한 이 행사는 초등학생 3~6년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어린이 150명과 본당 어린이 150명이 참가했다. 캠프 주제는 ‘고마워요, 사랑해요’로 요한복음 13,34절 말씀인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구립서초유스센터,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시립성동청소년수련관이 공동주관하였고 문화 관광부, 김수환 추기경 연구소가 후원하였다. 이 캠프는 전국규모로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일반가정 어린이가 함께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이웃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도록 하며, 서로에 대한 다름과 어울림에 대하여 이해시키고, 캠프를 통한 공동체 생활과 관계형성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전주교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어린이 6명과 교사 1명, 신학생 1명이 참가하였다. 일정은 첫째 날(23일) 오후 2시 입소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둘째날(24일) 물놀이, 지구마을불놀이, 마지막날(25일)정리프로그램인 ‘고마워요, 사랑해요!’에 이어서 점심식사 후 파견미사로 끝맺었다. 인솔교사인 이진영 (헬레나)자매는 참가한 아이들이 처음에는 다문화가정어린이만 대상으로 하는 줄 알았지만 막상 각 활동에 들어가서는 본당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스스럼없이 잘 어울렸으며 실상 아이들은 순수하기에 함께 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으므로 어른들이 다름을 인정하지 못하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학교에서나 사회에서나 구별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교구 이주사목 주일학교인 ‘무지개 주일학교’(교감=이정숙 레지나)는 매주 일요일 가톨릭센터에서 약 25명의 어린이들이 모여서 1시 30분부터 교리공부를 하고 2시 30분부터는 중앙성당에서 어른들과 함께 영어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교사 4명이 유치부~중학생까지의 아이들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주시내권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고 봄, 가을 소풍과 물놀이 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9월부터는 가톨릭센터에서 별도의 어린이 미사와 교리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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