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가정사목국(국장=이금재 신부)은 지난 9월 16일(주일) 오후 1시 30분에 교구청 4층 강당에서 20개 본당 가정분과, 여성분과 위원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준연 신부(청주교구 가정사목국장)를 초청하여 ‘교회의 미래는 가정에 달려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교회나 가정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에 대해 맥을 잡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첫번째 강의는 ‘위기의 청소년’을 주제로 사회에 무방비로 노출되어있는 청소년 중독에 대해 영상물 감상 후 부모의 학대와 무관심으로 자녀의 인생이 180도로 달라지므로 대화의 중요성과 성에는 사랑과 책임이 따른다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강의는 ‘성가정의 기둥’에 대해 간디.카루소.마틴 루터.빌케이츠.케네디등의 예를 들어 훌륭한 인물 뒤에는 훌륭한 부모가 존재한다며 성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부부가 가정의 중심이 되고 부모의 사랑이 기둥이 되어야한다며 아버지. 어머니 학교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교육 후 이금재 신부는 내년 ‘가정 생명학교’ 교육을 준비중이며 1년 코스 1,2학기로 나누어 실시할 계획이니 많이 참여하여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