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파티마의 모후 레지아(지도=나궁열 신부)는 지난 9월 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가톨릭센터 3층 강당에서 ‘소년 쁘레시디움 성인간부 연수’를 실시했다. 소년 쁘레시디움을 활성화 시켜 레지오 마리애의 미래를 튼튼히 하기 위한 목적과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꿈나무 단원들을 더욱 잘 돌보고 성장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실시한 이번 간부교육에는 18여개 쁘레시디움에서 20여 명의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수는 ‘성인간부의 의무’ 대한 노혁 레지아 단장의 강의와 그룹토의 Ⅰ, 그룹토의 Ⅱ, 토의 내용 발표, 지도 사제 강의 및 미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그룹토의는 소년 쁘레시디움 조직과 구성 및 관리운영, 소년 쁘레시디움 관리운영의 문제점, 기타 건의 사항 등을 중점 논의 했으며, 토론자들은 소년 쁘레시디움 활성화 및 단원 증원 방안을 위한 조별 토론시간을 통해 영적 지도자들과 상급 평의회의 더 많은 관심 촉구와 성인 간부의 절대부족으로 인한 어려움, 어린이들의 특성상 묵주기도 5단을 끝까지 다 바치기 어려운 점, 주일학교 행사와 시간이 중복 될 때의 어려움, 간식비 등 지원금 필요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나궁열 신부는 “소년 쁘레시디움 성인 간부들은 어린 단원들에게 마리아와 같은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어린 단원들을 이끌기 힘들 것”이라며 “성모님의 모범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