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잔쥬강 축일미사_김도숙, 송종희 신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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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9-03 조회 1,007회본문
성녀 쟌쥬강 3주년 기념 축일 미사가 지난 8월 30일(목) 오전 10시 30분에 성 요셉 동산 양로원(지도=김영복 신부)에서 봉헌됐다.
유장훈 총대리 몬시뇰 주례로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교구 사제,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회 수녀, 요셉 동산 어르신과 봉사자, 쟌쥬강 회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유장훈 몬시뇰은 “내가 바라는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어떤 가치관과, 어떤 목적, 어떤 인생관으로 살아야 할 것인가?”마태오 복음(24,42-51)을 인용하며 “조금도 소홀함이 없이 준비하는 삶을 살라”고 당부했다.
이날 송천동 성가대의 축송과 양로원(원장=조안나 수녀)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눈 뒤 즐거운 마음으로 연극 공연을 관람했다.
쟌쥬강 성녀가 창립한 가난한 이들의 작은 자매 수도회는 교황청 직속 국제 수도회로 1971년 서울대교구의 초대로 우리나라에 들어왔고, 쟌쥬강은 2009년 10월 11일에 성인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