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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소통 스페셜 올림픽_이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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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2-09-02 조회 99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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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토) 군산대 종합체육관에서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장상원 신부)이 주관하는 스페셜 올림픽이 열렸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군산시민의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통합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장애인 100명과 비장애인 100명이 2인 1조가 되어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는, 혼자서 할 수 없는 것도 함께 하면 할 수 있다는 힘과 위안을 느끼게 하고 비장애인들에게는,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와 마음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전 10시 개회식에 이어서, 중앙여고 풍물패 ‘터울림’의 축하공연과 ‘새천년 건강체조’로 몸 풀기를 한 다음 12시까지 실내. 외 부스에 마련된 보치아, 티볼, 풍선다트, 양궁, 큰 공굴리기, 농구, 골프, 페이스페인팅과 네일 아트 등을 참가자들이 10개조로 나뉘어서 체험하였다. 그리고 점심식사 후 색소폰 연주 공연 다음으로 피구 등의 단체게임을 하고 나서 폐회식으로 오후 3시에 모든 일정을 마쳤다. 또한 모든 부스를 체험하고 확인증을 받아 온 참가자에게는 천연비누를 선물로 주었다.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소속 학생 20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였고 SBS 방송 아카데미 뷰티스쿨 수강생들이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부스에서 갖가지 아름다운 문양과 색채로 솜씨를 발휘하여 참가자들의 눈길과 발걸음을 잡았다. 참고로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로 경기대회를 개최하여 참여시킴으로써, 지적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국제적 운동임과 동시에 비영리국제스포츠기구이다. 스페셜 올림픽의 비전은 모든 사람(비장애인)들이 지적장애인들에게 마음을 열고 그들을 받아들이게 하여 궁극적으로는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는 인식을 심어 줌으로써 인류 공동체의 인식과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이며, 신체 및 감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엘리트 스포츠인 패럴림픽과는 그 이념과 성격 면에서 구분된다. 2012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하계대회가 지난 8월16~19일까지 대구에서 수영종목을 추가하여 개최되었으며 선수 2000명과 임원 200명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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